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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_출산 육아 이야기

아기 비데 사용 후기, 릴린저 아기 비데, 엄마아빠의 손목을 보호해주는 효자템

by 루이스루이스 2020. 5. 16.

 안녕하세요, 쥬니아빠입니다.

 

 오늘은 아기 비데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아기 끙아 후 뒷처리를 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다. 물티슈나 건티슈를 적셔서 닦아주고 끝낼 수도 있고, 직접 세면대나 싱크대까지 가서 물로 씻어서 해결해줄 수도 있습니다.

그동안 쥬니는 끙아 후, 안방 화장실 세면대로 직행했습니다. 한손으로 아이의 허리를 받친 상태에서 다리를 잡고, 다른 한손으로 씻겨주고 있었는데요, 3~4키로인 초미니 신생아 시절에는 목만 잘 잡아주면 그럭저럭 할만 했습니다만, 아이가 5키로가 넘어가면서 슬슬 엄마 아빠 손목에 무리가 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기 비데 구입을 결심했습니다.

 

릴린저 아기 비데로 선택

 비데 브랜드를 알아 보니 정말 이미 다양한 브랜드가 출시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조금 불편하다 싶은 것들은 이미 그 불편함을 커버해주는 아이템이 출시되어있고 심지어 다양한 브랜드들이 경쟁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매번 검색할 때마다 놀랄 수밖에 없습니다. 직접 겪지 않는한 절대 검색하지 않게 되는 아이템과 상황들은 저를 이렇게 자꾸 신세계로 빠져게 하네요.

 우리는 릴린저 비데를 선택했습니다. 이유는, 솔직히 그냥 예뻐서 입니다. 비데 형태가 다 비슷하고, 가격 또한 비슷하기 때문에 우리 눈에 제일 예쁘고 안방 욕실에 제일 잘 어울릴 것 같은 디자인으로 선택했습니다.

 

 

이미 사용중인 릴린저 신생아 아기비대
고정을 위한 흡착판

 

 

릴린저 아기 비데 설치하기, 보관하기

아기 비데 설치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흡착판으로 세면대 위에 고정시키고, 물이 나오는 부분에 소중한 부위가 닿을 수 있도록 위치를 조정하면 됩니다.

 

 

세면대에 설치한 아기 비데

 

 흡착판이 매우 강하게 붙어있기 때문에, 안전에 대한 염려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싱크대도 동일한 방법으로 설치가 가능합니다. 다만, 세면대나 싱크대 모두 하루 종일 아기 비데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상시 올려져 있으면 거추장스럽습니다. 그래서 세면대 주변 어느 공간이든 여유가 있다면 이렇게 걸이를 활용해서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중인 비데

 

 

아기 비데 실 사용

쥬니는 하루에 끙아를 1~2회 합니다. 일단 티슈로 엉덩이에 묻은 것들을 적당히 닦고 아래와 같이 비데에 앉혀줍니다. 그리고 물을 틀고 양손으로 편안하게 씻겨 주면 됩니다.

 

비데 위 편안한 쥬니

 

이로서 매번 아이를 불안정한 자세로 잡고 씻느라 괜히 고생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출산 전에 미리 준비해 놓는다면 더욱 효율적이고 편안한 육아 라이브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혹시나 지금 출산 준비중이시라면 준비 리스트에 비데는 꼭 추가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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